족저근막염 걷기운동 vs 스쿼트

족저근막염인데 걷기 운동이 좋을까 스쿼트가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드리자면 걷기 운동이 훨씬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물리적 원인이 발목 아치가 무너져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나이 들어서 아치가 잘 무너지곤 하는데, 젊었을 때 휜다리 밑 신발을 제때 교체를 안 해주는 경우에는 아치 무너짐으로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징은 체중을 하체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분산을 하여야 하는데, 하체 불균형으로 인하여 체중을 지지하는 부분이 발바닥 한쪽면만 유지될 시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이며,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에 병원 치료와 병행하여 발목 아치 교정도 해주셔야 합니다.

교정 방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신발은 단화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으며, 요즘에는 아치 깔창을 따로 팝니다. 그것을 구매하셔서 착용하시고 걷기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교정된 상태의 발목 아치 상태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점차 교정이 진행되며, 추후에는 교정깔창을 착용 안 해도 정상적인 걸음걸이를 진행할 수 있사오니 이 부분 잘 참고하셔서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스쿼트는 교정 후에 천천히 진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불균형한 하체 상태에서 진행하는 운동은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사오니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족저근막염 관련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